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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4천만 달러 증발IT News 2019. 5. 11. 16:21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4천만 달러 증발
- 기사 본문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9317&kind=1&sub_kind=
- 기사 요약
글로벌 거래량 1위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약 7000 비트코인(약 475억원)을 해킹당했다.바이낸스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후 5시15분경(현지시간) 해커들에 의해 약 7000개의 비트코인이 탈취당했다"고 밝혔으며, 바이낸스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2%에 해당한다.
피해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킹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해커가 대량의 사용자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키와 이중보안인증(2FA) 코드, 그밖의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여러 계정을 이용해 금액을 탈취했고, 자사가 지닌 보안 장치를 모두 통과했다"고 말했다.
- 개인 의견
여러 노드에 분산된 블록체인 자체는 보안성이 높다. 하지만 중앙화된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는 보안에 취약하므로 이에 대한 보호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예를 들면 거래소도 탈중앙화 형태로 구성해서, 거래 내역 등과 같은 정보를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분산되도록 하게하면 보안적으로는 기존 거래소보다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실시간 거래 반영이 늦거나 거래량 부족 문제는 차차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긴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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