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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리눅스 커널 품는다IT News 2019. 5. 8. 12:48
MS 윈도, 리눅스 커널 품는다
- 기사 본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161521
- 기사 작성일자 : 2019. 05. 08
- 기사 요약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중순 '리눅스용 윈도 서브시스템(WSL)' 새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MS가 직접 빌드한 리눅스커널이 사용된 시험판이 올 여름 배포된다고 밝혔다.MS는 새로 배포될 예정인 WSL2는 리눅스 커널을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기존 WSL1에서 문제가 됐던 시스템 콜 호환성을 갖췄으며, git clone, npm install, apt update, apt upgrade같은 파일처리 집약적 명령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실제 속도는 사용자가 구동하는 앱과 거기서 파일시스템에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달려 있지만, 초기 테스트에선 WSL1 대비 WSL2의 tar 압축파일 해제 속도는 20배 이상 빨랐고 git clone, npm install, 여러 프로젝트의 cmake 명령은 2~5배 더 빨랐다는 설명이다.
또한 MS는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7일(현지시간) IT미디어 아스테크니카 보도에 따르면 WSL2의 리눅스커널은 MS의 가상화 기술 '하이퍼V' 기반 VM으로 구동된다고 한다.
- 개인 의견
아직 주위에서 Windows10을 통해 WSL을 이용하는 것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MS가 커스터마이징한 리눅스 커널을 탑재하여 시스템 콜 호환성 및 성능을 올린 것은 칭찬받을 일이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별도의 하드웨어에 리눅스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성능 및 안전성을 따라 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음달에 WSL2가 배포되면 업데이트하여 사용해봐야 될것 같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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